안녕하세요 미뽀입니다 :)
오늘 '애동지'날인데 다들 팥떡 드셨나요?
보통 팥죽 먹는 날 '동지'라고 들어보셨고
올해는 팥떡을 먹는 '애동지'입니다 ^^
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
'낮이 가장 짧고, 밤이 가장 긴 날'인데요.
올해는 음력 11월 10일 채 못되어 찾아오는 동지라
'애동지'라 부른다고 해요~
애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대신
팥떡으로 대신하게되는데,
애동지에 팥죽을 먹게 되면 아이들이 병에 잘 걸리고
나쁜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. |
동짓날 팥죽을 먹는 이유는
붉은팥에는 사귀를 물리치고
재앙을 불제하는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인데요.
또한 우리 조상들은 상을 치르는 날이면 팥죽을 쑤어
상갓집에 보내 상갓집에 든 악귀를 좇는 관습이 있고,
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에도 팥죽, 밥, 떡을 해서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.
동짓날이 오면 팥죽을 쑤어 사람이 드나드는 문이나
벽에 뿌려 악귀를 쫓기도 한답니다:)
팥은 실제로도 몸에 좋은 효능을
가지고 있는데요~
다이어트나, 설사 해열에도 좋고 이뇨작용이 좋아서
부종에도 좋으니 꼭 드셔 보세요 :)
아참!
다들 목성과 토성이 가까워져서 일직선으로도
관측이 가능했다고 하는데, 보셨나요 ^^?
(저는 못 봤어요....ㅎ..)
여러분 모두 올해는 팥죽 대신 팥떡 드시고
건강한 한 해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!
안 녀엉~~!
👋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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